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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부는 부채 바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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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묵 김석환 선생, 초당 연묵회 부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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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9월 01일(금) 13:21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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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예가인 여목 김석환 선생은 28일(월)부터 9월 2일(토)까지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 1층에서 개최된 부채전시회에 2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 ⓒ 온양신문 | |
고유전통 문화인 부채와 글씨가 어우러진 문화예술의 향연을 국회의원 회관에서 느낄 수 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하게 느껴지고 색감이 화려한 연묵회 회원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예술을 알아가는 즐거움을 주고 있다.
아산의 한글 서예가인 여목 김석환 선생은 28일(월)부터 9월 2일(토)까지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 1층에서 개최된 부채전시회에 2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예전 선비들은 부채에 글을 새겨 글과 그림에 멋을 더했다. 부채는 더위를 물리칠 뿐 아니라 선비들의 멋과 풍류를 그리고 예술적 가치로 맥을 이어주고 있다.
온양2동 서예교실 서예 지도 선생님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석환 선생은 대한민국 서예가 협회 작가로 활동하며, 33년째 오직 서예에만 매진하고 있다.
한국서가협 초대작가인 김석환 선생은 한국을 대표하는 원로 초당 선생에게 7년간 지도받으며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오랜 시간 전통 서예를 공부한 만큼 김석환 선생은 한 자 한 자 부채에 혼을 담아 명심보감이나 좋은 글귀 등을 새겨 예술성을 덧입혔다.
초당 이무호 선생님이 지도하는 연묵회는 연재 이선주 선생님과 회원 60여명, 현직 국회의원 32명과 전직 국회의원 모임인 헌정회 23명으로 총 11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된 작품들은 총 200여 점으로 김석환 선생의 작품 ‘차향내 사람향내’와 채근담에 수록된 명언을 볼 수 있다.
여목 김석환 약력
*사)대한민국 서예전람회 초대작가
*사)대전 충남서예전람회 초대 작가 이사 심사위원 역임
*세계 서법 문화 예술 대전 초대 작가 이사
*대한민국 해동 서예 문인화 대전 초대작가 이사 심사위원 역임
*대한민국 고불서예 대전 초대 작가 이사 심사위원
*온양 2동 서예 교실, 영인 토정서예 교실, 아산시 동부 노인복지회관 서예 교실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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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고유전통 문화인 부채와 글씨가 어우러진 문화예술의 향연을 국회의원 회관에서 느낄 수 있다.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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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채근담에 수록된 글 중에서- 성품이 조잡하고 마음이 거친 자는 하나도 이루어지는 일이 없으며, 마음이 화평하고 기운이 평화로운 사람에게는 백가지 복이 저절로 모여든다는 내용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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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랜 시간 전통 서예를 공부한 만큼 김석환 선생은 한 자 한 자 혼을 담아 부채에 글을 새긴다.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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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번 전시된 작품들은 총 200여 점으로 김석환 선생의 작품 ‘차향내 사람향내’와 채근담에 수록된 명언을 볼 수 있다.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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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보기만 해도 시원하게 느껴지고 색감이 화려한 연묵회 회원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예술을 알아가는 즐거움을 주고 있다.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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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영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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